대구시 수성구 파동 법왕사가
내일부터 백일동안 백명의 스님들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백고좌 법회를 봉행합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법왕사 백고좌 법회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종 원로의원 도문스님을 법사로
입재 법문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신라 진평왕 때 시작된 백고좌 법회는
억불정책이 시행된 조선시대 이후 맥이 끊어졌으나
법왕사가 지난 1994년부터
다시 계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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