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불교계 차원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민추본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5.24조치 1년, 불교계 대북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창립 11주년 기념 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이정철 숭실대 교수는
“다양한 남북 교류 협력의 장을 개척하는 것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종교계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남북공동체 형성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연찬회에는
민추본 남북교류위원장 제정 스님과
김용현 동국대 교수 등이 참석해
불교계 대북사업의 향후 전망과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