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대해
지금의 경기 상황은 경기 과열을 우려할때가 아니라면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기활성화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오규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부 경기 지표가 호전되고 있지만
수출과 투자가 여전히 부진해 경기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차관보는 따라서 내수 진작에 따른 경기 과열 주장은
현 시점에서 적절하지 않으며 내수 진작을 통한
경기 보완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차관보는 이어 증시의 경우 외국인이 주도하면서
대다수 투자자들의 보유 종목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이며 부동산 경기도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만 국한돼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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