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피운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는 오늘
가수 김모씨와 배우 강모씨, 박모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가수 김씨는
지난 2009년 음반 작업을 위해 미국에 머물면서
5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배우 강씨와 박씨는 2008년 9월과 이듬해 8월
개그맨 전장걸씨 등과 함께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작년 말 먼저 구속 기소한 전씨의 조사과정에서
다른 연예인들의 연루 사실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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