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동해안 지역에서
지진 해일 대비 훈련이 실시됩니다.

소방방재청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비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강원과 경북, 울산 등 동해안 12개 시군에서
내일 민방위 훈련 대신
지진.해일 대비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시군에서는
내일 오후 2시를 기해
공습경보 대신 지진.해일 경보발령이 내려지고
대피로와 대피장소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됩니다.

소방 방재청은 또 오는 5월 4일에는
전국적인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벌이고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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