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지도위원 법응스님이 오늘 사퇴를 표명했습니다.

스님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불교환경연대가
창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10년의 세월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제2의 창립을 해야 하고
새로운 인물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최근 상임대표 회의를 갖고
비상대책위원장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주경 스님을 선임하고
조직정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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