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앵커멘트>

한나라당의 두 번째 대선경선이 오늘
울산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이회창 후보는 어제 불교방송에 출연해
국민들은 부패한 현 정권의 적자인 민주당 노무현 후보보다는
결국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문>
그리고... 오늘 한나라당의 두 번째 경선인
울산 대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어떻게 전망됩니까?

1. 예. 오늘 울산대회는요...

2. 이회창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후발 주자인 최병렬, 이부영 후보가
어느 정도의 득표를 보일 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3. 이회창 후보는 대세론 확산을 자신하면서
오히려 불공정 시비 차단에 공을 들이고 있고요...

4. 영남출신인 최병렬 후보는 연고지인 울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면서
이른바 노풍에 맞설 적임자임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5. 또 이부영 후보는 2,30대 노동자들이 밀집한
울산 지역의 진보성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요...

6. 이상희 후보는 울산이 공업도시인 만큼
자신의 과학경제 대통령 주장에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오늘 울산 대회는 선거인단이 천 백여명으로
적은 편이지만요... 당의 최대지지 기반인 영남지역의 민심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질문>
또 어제 이회창 후보가 저희 불교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고 가났요?

1. 예. 이 후보는 어제 저희 불교방송 보도특집 프로그램인
<한나라당 대선경선 초청 대담>에 출연했는데요...

2.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당의 최대지지 기반인 영남 유권자들이
무능한 부패정권의 적자인 민주당 노무현 후보보다는
결국 자신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이회창 후보의 말을 들어 보시죠.

<인서트 1>

4. 특히 여권에 대해 음모성 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서트 2>

( 5. 특히 한나라당은
건전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아우르는
개방적 보수를 지향한다고 강조하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의 정책공조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조절용 )



<앵커멘트>
예 지금까지 정치권 소식 박경수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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