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경 외교부 차관은 1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토마스 허바드 주한 미국 대사와 만나
북미대화 재개방안 등 한미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차관과 허바드 대사는 이 자리에서
임동원 특사 방북 이후
북한의 대화 움직임을 평가하고
향후 북미대화 전망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미간의 대화 재개를 위한 양측간의 구체적인
접촉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다라서 북미 대화 재개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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