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4/16 전통사찰의 공익적 가치 세미나(저녁7시anc)

국립공원내 전통사철의 공익적 가치를 살펴보는
세미나가 오늘 처음으로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세미나는 국립공원내에 있는
전통사찰의 문화종교적 가치를 비롯해
경제적, 생태적 가치 등 공익적 가치를 살펴보는데 집중됐습니다.

연구책임자인 동국대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는
7개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6가지 가치에 대해 평가를 시도한 결과
이들 전통사찰의 유산가치와 관광가치는 높게 평가됐으나
종교적 가치는 낮게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영경 교수는 이에따라
전통사찰이 종교와 자연,문화유산을 간직한
복합유산자원의 보존,관리라는 차원에서
사찰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전통사찰의 종교성 보존을 위한 사찰관리정책과 계획도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한상열 박사는
전통사찰의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해인사의 경우 가야산 국립공원이 갖는 총가치의 80%를 차지했고
선운사는 내장산 국립공원의 79%,
신흥사는 설악산 국립공원이 지닌 총가치의 5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양대 조경학과 최송현 교수는
전통사찰 경내지의 식생구조와 임령, 종수,
종다양성 등을 연구한 결과
이들 7개 사찰 모두 녹지자연도 등급사정시
8-9등급에 이를 정도로 양호한 식생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생태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현고스님을 비롯해
문화관광부와 환경부, 그리고 녹색연합 관계자 등 토론자들은
이번 시도가 전통사찰의 가치를 평가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 의의를 평가하고
더 많은 전통사찰에 대한 평가와 함께
보전방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이 시도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교계 4/16 전통사찰의 공익적 가치 세미나

국립공원내 전통사철의 공익적 가치를 살펴보는
세미나가 오늘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연구책임자인 동국대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는
7개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평가를 시도한 결과
이들 전통사찰의 유산가치와 관광가치는 높게 평가됐으나
종교적 가치는 낮게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영경 교수는 이에따라
전통사찰이 종교와 자연,문화유산을 간직한
복합유산자원의 보존,관리라는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전통사찰의 종교성 보존을 위한 사찰관리정책과 계획도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한상열 박사는
해인사의 경우 가야산 국립공원이 갖는 총가치의 80%를 차지하고
선운사는 내장산 국립공원의 79%,
신흥사는 설악산 국립공원 총가치의 50%정도를 차지하는 등
전통사찰의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밀양대 조경학과 최송현 교수는
전통사찰 경내지의 식생구조와 임령, 종수,
종다양성 등을 연구한 결과
이들 7개 사찰 모두 녹지자연도 등급사정시
8-9등급에 이를 정도로 양호한 식생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생태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현고스님을 비롯해
문화관광부와 환경부, 그리고 녹색연합 관계자 등 토론자들은
이번 시도가 전통사찰의 가치를 평가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 의의를 평가하고
더 많은 전통사찰에 대한 평가와 함께
보전방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이
시도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교계 4/17 오전8시 anc

국립공원내 전통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살펴보는 세미나가
어제 처음으로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 국립공원 제도개선 특별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어제 세미나는
국립공원내에 있는 전통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살펴보는
자리로는 처음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동국대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는
7개 전통사찰에 대해 탐방객 2천 5백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전통사찰의 유산가치와 관광가치는 높게 평가했으나
종교적 가치는 낮게 평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사찰의 본래기능인 종교적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는데
대해 대처가 필요하다)

불국사와 해인사, 법주사는
문화유산가치가 다른 가치보다 높게 평가됐고
신흥사와 화엄사는 유산가치가, 내장사는 관광유산가치가,
그리고 천은사는 생태유산가치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응답자의 33.4%만이 불교신도였던 점과 연관되는 부분입니다.

(((여름 휴가철 탐방객들이었던 응답자의 성별분포는
남녀가 각각 50%정도로 비슷했고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63.4%,
월평균 가계소득은 3백만원 이상이 40.5%로 가장 많았다)))

경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한상열 박사는
전통사찰의 경제적 가치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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