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등에 대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협상이 결국 결렬됐습니다.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양측 실무 대표단은 어제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시의회가 추진하는 무상급식과
서울시의 역점 사업인
서해뱃길, 한강예술섬 내년 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는데 실패했습니다.

시의회 민주당측은
오 시장이 먼저 사과할 것을 요구했고
서울시는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안을
먼저 철회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의회 민주당은 이에따라 오늘 오후
예산안과 오세훈 서울시장 고발안을 처리하고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안도 재의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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