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박3일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2일 오전
다음 방문국인 인도로 떠났습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난데 이어 지난 30일 서울에 도착해,
김대중 대통령과 정회담을 가졌으며
31일에는 판문점을 시찰했습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남쪽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말과
빠른 시일내것과 대화가 속개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 전했습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이 김 대통령을 뵌 이후에도 계속
뵙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서
김 대통령의 여러 가지 말씀이나 시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북측의 조속한 남북대화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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