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있다가 최근 보수를 위해 옮겨진
이순신 장군 동상 자리에 설치한 ‘탈의중’ 가림막을
동상 보수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그대로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탈의중' 이라고 적힌 가림막 대신
동상 원래 모습의 사진을 새긴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동상 자리를 찾은 시민 5백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63%가 그대로 두자고 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4일
이순신 동상을 경기도 이천시로 옮겨
보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원래 자리에서 작업을 마친 동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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