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북한으로 망명을 기도한 혐의로
의사 59살 신 모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 4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신 씨 등은
올해 2월 스웨덴으로 출국해
친북 인사를 통해 북한으로 망명하려다
북한측의 거절로 실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씨 등은 또
북한 사회주의 체제로의 흡수통일 등을 강령으로 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 카페를 통해 동조세력을 모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전력이 없음에도
북한체제에 대한 환상을 갖고
맹목적으로 추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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