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잇달아 금메달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여자 볼링 2인조 경기에 출전한 최진아 선수와 강혜은 선수 조는
오늘 오후 광저우 텐허 볼링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2천687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함께 출전한 손연희 선수와 홍수연 선수조는
2천664점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태권도 87kg이상급에 출전한 허준녕 선수는
결승전에서 중국의 정이 선수를 11대 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 57kg급에 출전한 이성혜 선수도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우위줘 선수를 우세승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밖에 남자50m 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 한진섭 선수가
합계 1천 269점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고
사격 센터파이어에서는 박병택 선수가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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