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영국의 석유탐사기업인 ‘다나 페트롤리엄’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에 나섰습니다.

석유공사는 오늘 런던 증권거래소에
다나 주식을 공개적으로 인수하겠다는 발표문을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나는 북해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광구를 보유한 영국 기업으로,
확보 매장량은
총 2억2천300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유공사는 지난 6월
다나에 예비제안서를 제출하고 인수 협상을 벌여왔지만,
더 높은 가격을 희망한 다나 측에서
지난 12일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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