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천9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응시해
화제를 모았던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올해는 더욱 확대돼 개최됩니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오는 9월11일 오전11시
서울 동국대를 비롯해 서울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제2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많은 참여로 대회 위상이 높아진 경시대회는
올해부터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을 증명법사로 추대하는 한편
수상자의 상금과 부상도 대폭 늘렸습니다.

또 군포교 활성화 차원에서
군종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리퀴즈 대회도
8월초에 시범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등부의 경우 시험문제 출제 방식이던 것을
모 방송프로그램인 '골든벨'의 형식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경시대회 출전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은정불교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eunjung.or.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됩니다.

문의: 02-515-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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