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주민 백20만명 시대를 맞아
불교계도 이주민 정책에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조계종 총무원과 마하 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오늘 오후, 조계종 총무원에서 개최한
‘불교계 이주민정책 토론회’에서 제기됐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먼저 불교계가 다문화 시대에 맞는
포교전략을 개발하지 못했음을 반성하면서도
이를 계기로 이주민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포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데 지혜를 모았습니다.

이주민 정책과 관련한 불교계 첫 토론회라는 평가속에
토론회는 관련 시민단체와 학자들의 논문 발표에 이어
이주민 지원단체들의 활동 사례 보고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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