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미(中美) 8개국이
한국기업의 중미 진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파나마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제3차 한.SICA(시카)정상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한국과 SICA 사이에 있는 태평양은
양측간 협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우리 기업이 IT 정보기술과 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분야에서
투자를 강화하고 다양화함으로써
중미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고,
SICA 정상들은 앞으로 한국기업의 중미지역 진출 확대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SICA는 지난 1993년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중미 8개국이
이 지역의 민주적 통합과
지역경제 통합을 총괄 조정하기 위해 발족한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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