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내 진보적 판사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우리법 연구회가 논문집을 발관하면서
회원 6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우리법 연구회 회장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의 오재성 부장 판사가 맡고 있으며
문형배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 부장판사급 10명과
평판사 5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당초 우리법 연구회의 회원은 130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법 연구회 소속이라는 이유로
보수단체와 여권이 판결 내용을 문제삼는 경우가 늘어나자
절반 정도가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우리법 연구회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박시환 대법관의 주도로 만들어진 법원애 비공식 학술단체였지만
최근 법원에 정식 단체로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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