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거리 포교를 주장하며
서울 은평구 역촌중앙시장에 문을 열었던
태고종 열린선원이 개원5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법회를 준비했습니다.

열린선원 선원장 법현스님은
개원5주년을 맞아 다음 달 5일 오후3시
순천 금둔선원 조실 지허스님을 초청해
특별선회 등 기념법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법회는 특별선회 외에도 불교어머니합창단과
테너 한정일, 소프라노 박소림씨의 공연,
니르바나 주니어챔버오케스트라단의 공연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열린선원장 법현스님은 "5년 동안 저자거리에서
다양한 문화 포교와 교육, 의식 등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포교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열린선원은 5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저자거리 포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교방침 연구소'를
올해 말까지 출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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