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화려한 휴가'가 다음달 15일과 오는 6월12일에
각각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지난 2007년 개봉돼 8백만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화려한 휴가'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뮤지컬은
전미도, 이승현씨 등 뮤지컬계의 신예들이 출연해
1980년 그날의 이야기를 진한 울림으로 표현할 예정입니다.

또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습격사건'의 콤비 김정숙 작가와
연출가 권호성씨가 호흡을 맞추며, 영화 '청연'으로 대종상음악상을
수상한 미하엘 슈타우다허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