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에서
어획물 45억원치를 빼돌린 혐의로
어시장 직원과 선사직원, 중도매인 등
47명이 적발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여러 해 동안 어획물 45억원치를 빼돌린 혐의로
공동어시장 직원 A 씨와 선사직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몇 천번이 넘게 어획물 45억원치를 빼돌린 혐읩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어선이 잡아온 어획물 일부를
경매가 시작되기 전에 빼돌려 처분한 뒤
나눠가지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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