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군특수전여단
고 한주호 준위의 분향소가 오늘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내 실내체육관과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각각 마련됐습니다.

해군작전사는 한 준위의 영결식이 열리는
다음달 3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며
희망하는 시민들은 조문을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하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한 준위의 장례는 당초 해군작전사령부장에서
해군장으로 격상돼 치러지며
영결식은 다음달 3일 10시에
국군수도병원에서 엄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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