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아프간 소녀'를 실어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던 세계적 보도사진기자
스티브 맥커리씨가 다음달 5일 내한해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갤러리 어반아트는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스티브 맥커리 기자를 초청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사진전 '진실의 순간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맥커리 기자는 아프간 소녀 사진 외에도
그동안 전쟁과 분쟁에 의해 만들어진 참혹한 모습들은 물론
곳곳에 숨겨진 세계속 장관과 인간들의 평범한 삶의 모습을
그만의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어반아트 측은 "스티브 맥커리씨의 작품은 예술성이나 다큐성의
한 요소만을 강조한 여타 사진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며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걸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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