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불자모임인 서울시 공무원 불자연합회가 오늘
2기 회장 취임 법회를 열고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서울시공무원 불자연합회는 오늘 저녁 잠실 불광사에서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과 서울시 공무원 불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혁소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의 2기 회장 취임 법회겸
2010년 신년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권혁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불자 공직자로서 모범이 되도록 정진하고
불교계 현안을 비롯한 교계 발전에도 기여하는
서울시 공무원불자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공무원불자연합회는 지난 2천 7년 창립 이후
서울시 산하 10개 구청 소속 불자들이 중심이 돼 활동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시 본청의 서울시 불심회를 비롯해
25개 구청 가운데 23개 구청 불자회들이 참여하는 연합회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공무원불자연합회장으로 서울시청의 1급 본부장급이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앞으로 서울시 공무원 불자들의 활발한 대내외 활동이 기대됩니다.

서울시공무원불자연합회는 2기 회장 출범 이후 첫 행사로
다음달 6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해운정사에서
진제선사 친견과 철야참선 순례를 가질 예정입니다.

전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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