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 사업을 비판하고
생명의 강을 위한 방생법회와 수륙재가
여주 신륵사 남한강변에서 봉행됩니다.

불교환경연대 등에 따르면 내일 오전 10시 신륵사 남한강변에서
정부의 운하개발 강행으로 위기에 처한 4대강과
경제성장 과정에서 희생된 뭇생명들의 넋을 위한
'생명의 강을 위한 연합 방생법회와 수륙재'가 봉행됩니다.

서울 화계사와 금선사 등 사부대중 천5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내일 법회는 방생의식과 수륙재로 시작돼
청화스님의 법문과 수경스님의 생명의 강 살리기 제안이 예정돼 있습니다.

법회후에는 참가대중들이 참회와 함께
강변을 따라 두줄로 걸으면서 숨결을 느끼는
'남한강 숨결 느끼기'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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