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ㆍ합천군ㆍ해인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오늘 도청 회의실에서 '2011년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태호 도지사와 해인사 주지 선각 스님,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심의조 합천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경남도 등과 유네스코는 이날 협약을 통해
팔만대장경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대장경판의 해외 전시와 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대장경과 장경판전, 천년 고찰인 해인사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 예정된 유네스코 사무총장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자문회의를 창원 컨벤션센터와
해인사 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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