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방한을 허가하지 않은 데 대해
"국가적 이익이란 이름으로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을 한 것"이라
회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 발간된
고 노 전 대통령의 자필 원고와 육성 기록을 모은 책인
<진보의 미래>에서 밝혀졌습니다.
고 노 전 대통령은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도 이같이 회고한데 이어
자신이 분배는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분배정부라고
몰매만 맞았던 불행한 대통령이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