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선정됐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 불교인권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불교인권상 제15회 수상자로
박원순 상임이사와 최상재 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인권변호사를 거쳐 참여연대와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과 희망과 대안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시민사회 운동의 대표적 얼굴입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최상재 위원장은 SBS노조위원장과 PD협회 회장,
제5대 공정방송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정부와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개정에 대해 1만배 절하기 등으로 저지운동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두 차례나 경찰에 체포되는 수모도 겪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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