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SK와 두산 경기가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노게임이 됐습니다.

경기는 2회초 두산 선두타자 김현수가
솔로홈런을 친 뒤 후속 타자 김동주 타석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중단됐습니다.

심판진은 1시간여 기다리며 기상 상태를 지켜봤지만
비가 그치지 않자
결국 경기를 취소하고 노게임을 선언했습니다.

취소된 5차전은 내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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