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달' 10월을 맞아
전국적으로 공연ㆍ전시ㆍ축제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17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문화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천 근대 건축풍경 기행전' 등
10월 한달간 공연, 전시, 학술회의 등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부와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 소속기관들도
서울세계무용축제와 드림콘서트, 민속학자대회 등을
잇달아 열기로 했습니다.

이외도 올해부터 소외계층과 서민을 위해
순회공연, 공공미술 등 형식으로 펼쳐온 '희망대한민국프로젝트'도
7일 대학로 해피시어터에서 시청각 장애인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공연
등을 개최하는 등 집중적으로 전개됩니다.

문화부는 민간 주최 행사를 빼고 문화부와 산하기관,
지자체가 주도하는 축제, 공연, 전시 등 10월의 행사만 따져도
7백56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박광무 문화예술국장은 "신종 플루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축제 등 행사가 다소 줄었지만 그래도 문화의 달에 걸맞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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