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배용준씨가 패혈증으로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배용준씨의 소속사는 오늘
배씨는 지난 17일 혈당과 혈압이 떨어지면서 쓰러졌으며
진료 결과 패혈증 초기 증상으로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또 배용준씨가 최근 1년 동안 책을 집필하면서
과로와 스트레스로 체중이 빠지고 쇠약해 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배씨는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29일과 30일에는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프로모션 행사와 책 출판 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갑작스런 입원으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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