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미용사 진입규제 완화 방안의 추진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 심사에서
기업의 미용실 개설을 허용하면
영세 사업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대기업이 이·미용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장된 것일 수 있다"며
"진입장벽을 완화한 뒤
일정규모 이상 기업은 진입 못하도록
보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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