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날인
29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노 전 대통령 49재 초재(初齋)를 봉행합니다.

조계사는 또 영결식에 사용할 만장
2천개를 오늘 오후부터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직접 만장을 쓰는 것을 시작으로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주요 스님들과 조계사 스님들,
일반 시민 추모객 등이 함께 만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49재는 사람이 사망한 다음 7일마다 불경을 외면서
재(齋)를 올려 망자의 극락왕생을 비는
불교식 제례의식입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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