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불교계의 추모 움직임이 평일인 이 시각도
불자들의 발걸음으로 줄을 잇고 있습니다.

조계종은 서울 조계사 등 전국 교구 본사 25곳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제 오후에는
100여 곳의 사찰에 분향소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현재 분향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사찰은
서울의 경우 조계사 봉은사 도선사이며
부산은 범어사, 대구는 동화사 원기사
인천은 인천불교회관, 광주는 원각사 문빙정사
울산은 정토사, 경기도는 용주사 봉선사
강원도는 신흥사, 월정사 석왕사 법흥사
충북도는 법주사, 충남도는 마곡사 수덕사 갑사 동학사
전북도는 금산사 선운사, 전남도는 백양사 화엄사 선암사 송광사 대흥사
경북도는 직지사 은해사 고운사 불국사 도리사 보경사
경남도는 해인사 쌍계사 통도사 무봉사이며
제주도는 관음사 입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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