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연속 월드컵 축구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내일 북한과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격돌합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내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한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갖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보다 한경기 덜 치룬 상태지만
현재 최종예선 B조에서 북한에 이어 2위 기록하고 있어
이번 남북 대결이 최종예선 통과에 최대 고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이근호,박주영 선수를 투톱으로 기용하고
박지성과 이청용 선수를 양 날개로 출전시켜 북한의 탄탄한 수비를
무너뜨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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