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로스엔젤레스에서
이번 대회 마지막 행사인 갈라쇼에 출전해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김연아는 다른 입상자들과 함께 오프닝 무대에 등장했고
한국 교민들은 물론 경기장을 찾은 미국팬들도
세계 피겨역사의 한 획을 그은 김연아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습니다.
김연아는 갈라쇼를 마지막으로 영광의 2008-2009 시즌을 마감하고
내일 귀국해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연아는 4월말 고양에서 열리는 아이스쇼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오는 5월 10일 토론토로 출국해, 올림픽 시즌을 대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