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2009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여자 싱글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면서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오늘 미국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59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총점 207.71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김연아 선수와 우승을 다퉜던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등
점프 연기에서 난조를 보이면서
총점 188.09점으로 4위에 그쳤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