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일 북한 총리가
오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문제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김 총리가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 주석과 만나 김정일 위원장의 안부를 전달하고
양국 우호의 해는 젊은 세대에게 북한과 중국 우호 관계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중국 최고 지도부는 다음달 초로 예정된
북한 제12기 최고인민회의 1차회의와
다음달 15일 김일성 수령 생일인 태양절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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