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 순환운동의 대표음식으로 평가 받는 사찰음식이
현대의 신개념 음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 유명 음식점의 대표 주방장으로 근무하는 오시환씨는
불교진흥원이 매월 발간하는 <불교문화> 3월호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오시환씨는 이 기획글을 통해
사찰음식은 “최소한의 것에 해를 끼치는 사상을 담은 음식이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하지 않는 사상을 담은 음식”이라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의 운영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사찰음식에 관한 신개념의 음식담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불교문화> 3월호는 오시환씨의 주장과 함께
채식주의자인 직장인 채수민씨의 삶도 소개해
채식의 긍정적 의미와 구체적 방법에 대해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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