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에 앞서
또 다른 즐거운 볼거리가 생길 전망입니다.

조계종 봉축위원회는 25일
“불기 2553년 부처님오날을 맞아
연등축제 음악과 연희단 공연이 어우러지고
불교적인 향기가 가득한
고 정채봉씨의 동화 ‘오세암’을 노래극으로 표현한
‘연등축제와 북 & 송(Book & Song 콘서트)’을
다음달 6일 오후7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봉축위는 이번 노래극에 대해
연등축제의 즐거움과 산사음악의 고요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기존의 산사음악회에 다양성을 시도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이번 노래극에는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씨가 참여했고,
정호승 시인의 불교적인 시각이 담긴 노래들이 무대에 채워질 예정입니다.

봉축위측은 이번 행사가 줄거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첫 음악회여서
앞으로 기획되는 산사음악회에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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