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체인 ‘나눔의집’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기 광주 소재 나눔의 집과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과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며
경기청년단체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들은 마을입구부터 나눔의 집까지 돌며
지신밟기를 한 뒤 피해자의 배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소지를 태울 예정입니다.

또 행사와 함께 풍물패 장기자랑과
길쌈놀이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한편 나눔의 집은 제90주년 3.1절을 맞아
다음달 1일 오전 11시 3.1절 행사와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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