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는 오늘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 행렬이 이른 아침부터 몰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총리,
삼성과 현대아산 사장단 등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
조문할 예정입니다.

명동성당측은 어제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이 조문하는 등
빈소를 방문한 조문객이 10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례위원회는 오늘 오전 김 추기경의 유품 일부를
공개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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