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금강대학교가
신입생 전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천태종립 금강대학교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2009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총본산 구인사에서 개최합니다.

금강대는 “학교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학교와
종단의 공감대 형성,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과 장학증서 전달식을
구인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입생들은 모레 구인사에 도착해
1박2일 동안 천태종과 구인사 설명, 사찰 예절교육,
새벽예불 등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특히 다음날인 19일에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신입생 대표가 도용 종정 스님으로부터 장학증서를 받습니다.

이번에 수여하는 장학증서는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의
유훈을 살린 ‘원각불교장학금’으로,
신입생 전원의 1년 등록금 3억5천여만원입니다.

지난 2002년 11월 개교한 금강대는
수능성적 1ㆍ2등급 학생만을 대상으로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뿐 아니라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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