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 선임 등의 안건으로 교계의 관심을 모았던 동국대 243차 이사회가 오는 21일 오후2시 동국대 본관 5층 회의실에서 다시 열립니다.

당초 동국대 이사회(이사장직무대행 영담스님)는 13일 오후3시 이사회를 열었으나, 안건 상정 전 이사진 전원이 간담회로 대체할 것에 합의함에 따라 이사회를 21일로 연기시켰습니다.

간담회로 대체된 이사회는 2시간여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현 이사장 거취문제와 신임 이사장 선임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한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열리는 이사회는 현 이사장 해임 및 신임 이사장 선임을 새 안건으로 추가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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