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요 사찰들이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다양한 템플스테이 새해맞이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 백담사는 오늘과 새해 첫날인 내일까지 1박 2일동안
참가자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해넘이, 해맞이 사찰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백담사는 오늘 오후 만해마을에서 백담사까지 산행을 가졌고
예불과 타종식, 탑돌이 행사를 벌인 뒤,
내일 새벽에는 화진포로 이동해 해맞이 행사를 갖습니다.

또 충남 서산 부석사는 오늘과 내일
인근 천수만의 철새를 관람하는 해넘이와 해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강원도 평창 월정사는 오늘 오후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삼보일배로 정진한 뒤 자정쯤 상원사 범종 타종식을 갖는
'기쁨해 삼보일배 대정진'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와함께 강원도 영월 법흥사는
'은빛 날개를 찾아라'라는 사찰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전북 김제 금산사는 새해 일출 산행을,
충남 예산 수덕사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서원하는 프로그램을,
각각 준비해 산문을 개방합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다채로운 해넘이와 해맞이 산사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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