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만우절인 오는 4월 1일에 경찰력을 낭비하게 하는 거짓 신고에 대해 단 한 건이라도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대구지역에서 거짓 신고로 인한 처벌 건수는 2021년 214건, 2022년 264건, 2023년 33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만우절 당일에는 2021년 2건, 2022년 1건이었으며, 지난해에는 만우절 거짓신고에 대한 엄정 대응한 결과 한 건도 없었습니다.

112에 거짓신고를 한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