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를 시·군 자원봉사센터을 통해 일괄 모집합니다.

그동안 초등학교 자체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올해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기존 180개에서 468개로 늘어날 예정이어서 모집을 자원봉사센터로 단일화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입니다..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 희망자는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희망학교를 기재한 뒤 제출하면 됩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합니다.

늘봄학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서를 전달받아 가장 적합한 사람을 대상자로 선정해 개별 통보합니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사람이 신청해 늘봄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늘봄학교도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더 빨리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