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들에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인 윤영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백승아, 박홍배, 정을호 후보 등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들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정치와 종교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치인들부터 선명상으로 마음을 밝혀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모든 남녀노소가 다 편안하게 하는 그런 이제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하는데 그게 조금 저희도 조금 부족한 면이 없지 않고 그래서 제가 요즘 이제 선명상이라고 해서 모든 국민들이 스스로 편안하게 마음을 찾아가는...”

이에 백승아 후보는 108배를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고, 정을호 후보는 구례 화엄사를 자주 들러 마음의 평안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부산 출신 박홍배 후보 등 3명 모두가 불자라고 소개하며 진우스님이 강조한 요익중생의 화두를 언급했습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미래에 대한 뭔가 기대와 희망이 있어야 지금의 이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는데 그런 기대와 희망을 드리지 못한 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우선 깊이 성찰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해드릴 수 있을까...”

이번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선정에서 초등학교 교사 출신의 백승아 후보는 3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홍배 후보는 8번, 더불어민주당 총무조정국장 등을 지낸 정을호 후보는 14번 순위를 각각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