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월 주택 통계 발표
지방의 미분양 전체 미분양 주택의 81.6% 차지
주택 인허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

자료=국토부 제공
자료=국토부 제공

지난달 준공후 비분양, 즉 악성 미분양이 4.4%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증가가 이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지난달 기준 주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은 만 천 867호로 전월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 4천 874호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지방이 5만 2천 918호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81.6%를 차지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착공, 분양, 준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허가는 2월 누계로 4만 8천 72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습니다. 

착공은 3만 4천 69호로 6.6% 증가했고 분양은 3만 9천 924호로 264%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 3천 491건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고 전월세 거래량도 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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